“피가 철철” 유이, ‘이 운동’ 중에 부상 입어… 무슨 일?

이아라 기자 2024. 10. 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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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유이(36)가 자전거를 타다 부상을 입었다.

지난 13일 유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이클 타다 또 넘어짐. 언제쯤 안 넘어질라나. 끝까지 해본다!!! 아자아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자전거를 타다가 부상을 입는 흔한 원인으로는 미끄러져 넘어짐과 물체에 걸려 넘어짐이 꼽힌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기 위해서는 안장 높이가 자신의 신장에 맞는지 확인‧조절하는 것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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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가수 겸 배우 유이(36)가 자전거를 타다 부상을 입었다./사진=유이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배우 유이(36)가 자전거를 타다 부상을 입었다.

지난 13일 유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이클 타다 또 넘어짐. 언제쯤 안 넘어질라나. 끝까지 해본다!!! 아자아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유이가 올린 사진에는 찢어진 바지와 함께 피가 나고 있는 유이의 무릎이 담겼다. 한편, 유이는 최근 tvN ‘무쇠소녀단’에서 극한의 스포츠 철인 3종에 도전하고 있다. 자전거를 타기 전,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꼭 알아둬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본다.

자전거를 타다가 부상을 입는 흔한 원인으로는 미끄러져 넘어짐과 물체에 걸려 넘어짐이 꼽힌다. 또 사람과의 충돌을 피하려다 나무나 벽, 주변 시설과 부딪치는 경우도 많다. 이때 타박상이나 찰과상 등 경미한 부상을 입기도 하지만 넘어지거나 충돌할 때 어깨로 먼저 떨어지면 충격이 어깨에 고스란히 전달돼 쇄골이 골절될 수 있다. 넘어질 때 손을 짚으면서 손목의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경우도 많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기 위해서는 안장 높이가 자신의 신장에 맞는지 확인‧조절하는 것이 우선이다. 안장 높이가 맞지 않고 자세가 좋지 않으면 허리, 엉덩이, 무릎 등에 통증이 생기기 쉽다. 안장 높이는 한쪽 페달이 가장 낮은 위치에 있을 때 무릎이 살짝 굽혀지는 정도가 적당하다. 무릎이 자전거 안쪽으로 기울거나 바깥쪽으로 벌어져선 안 되며, 페달에 놓인 발의 위치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아야 한다. 자전거를 탈 때 적정 운동 시간이나 속도는 나이, 운동능력 등에 따라 다르다. 평소 운동량이 많지 않다면 시속 15km 기준 1~2시간 정도가 적당하며, 2개월 정도 시간을 두고 매주 2~3km씩 늘여가도록 한다. 자전거를 처음 타는 사람의 경우, 한 번에 20~30분씩 주 3회 정도 평지에서 타는 게 좋다.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헬멧을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헬멧은 가벼우면서 자신의 머리에 딱 맞는 제품이 좋다. 귀를 약간 덮는 정도의 길이가 적당하며 턱 끈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한다. 낮에 자전거를 탈 경우 선글라스도 착용해야 한다. 선글라스는 햇빛은 물론, 먼지, 벌레, 꽃가루 등과 같은 이물질로부터 눈을 보호해준다. 달릴 때 떨어지지 않도록 크기가 적당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이밖에 넘어지는 것에 대비해 장갑과 무릎 보호대, 야간용 라이트 등도 착용하면 좋다.

한편, 자전거 타기는 전신 근육과 유산소 운동 모두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이다. 자전거를 탈 때 중심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하체 근육뿐만 아니라 배, 척추 등 상체 근육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자전거 운동은 유산소 운동으로서 순환기 계통 기능도 향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심폐지구력 강화 ▲열량 소모 ▲체내 콜레스테롤 감소 ▲균형 감각 향상 ▲뼈 강화 ▲스트레스 해소 등의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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