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PPI 전월비 보합...예상 하회-[굿모닝 글로벌 이슈]
[한국경제TV 김채은 PD]
미국의 9월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변동 없이 보합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이는 최근 발표된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예상을 상회한 뒤 나온 결과로, 시장에 일정 부분 안도감을 제공했습니다. 서비스 가격은 소폭 상승했지만, 상품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체적인 상승세를 상쇄했습니다. 특히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1%, 전년 대비로는 3.2% 상승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에 대한 전망도 시장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시카고 연은의 굴스비 총재는 미국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반면, 댈러스 연은의 로건 총재는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인플레이션 재발 우려를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연준 내부의 의견 차이는 향후 금리 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은 경기 부양을 위해 국채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저소득층 지원과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나, 시장에서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이러한 움직임은 글로벌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세계 경제 성장률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또한, 스페이스X의 스타쉽 5차 시험비행 성공 소식도 시장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번 성공은 스페이스X의 재활용 가능한 로켓 기술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으며, 향후 우주 탐사 및 상업적 우주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경제 지표와 글로벌 이슈들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연준의 향후 금리 결정과 중국의 경기 부양책, 그리고 우주 산업의 발전 등을 주시하며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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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외신캐스터
김채은 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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