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365다움의원''달빛어린이병원' 24시간 문 여는 어린이 진료 의료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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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4시간 연중 운영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신규 지정, 의료 공백 해소에 나섰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달이 비치는 밤에도 어린이를 지킨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중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의료기관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심야 어린이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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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4시간 연중 운영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신규 지정, 의료 공백 해소에 나섰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달이 비치는 밤에도 어린이를 지킨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중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의료기관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심야 어린이병원이다.
구는 지난 10월 1일 주말 및 공휴일 야간에도 공백 없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365다움의원(왕십리광장로 17)'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병원에서는 평일과 주말, 공휴일 모두 24시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달빛어린이병원’ 신규 지정을 통해 대학병원 응급실보다 대기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더욱 저렴한 진료비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어린이 환자를 둔 보호자들의 만족과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긴급한 중증 환자가 응급실에서 우선 치료를 받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평일 저녁 아픈 아이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아이 안심의원’도 운영하고 있다. ‘우리아이 안심의원’으로 지정된 ‘아이들소아청소년과의원(고산자로 234)’에서는 평일 21시까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통해 경증 어린이 환자가 응급실 진료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의료취약 시간대에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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