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국경선 부근 포병부대에 완전사격준비태세 지시”

정신영 2024. 10. 1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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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국경선 부근 포병부대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전날 국경선 부근 포병연합부대와 중요화력임무가 부과된 부대들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갖추라는 작전예비지시를 하달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총창모부의 작전예비지시에는 "전시정원편제대로 완전무장된 8개의 포병여단을 13일 오후 8시까지 사격대기태세로 전환하고 각종 작전보장사업을 완료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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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이 지난 11일 공개한 무인기와 대북전단. 연합뉴스

북한이 국경선 부근 포병부대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전날 국경선 부근 포병연합부대와 중요화력임무가 부과된 부대들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갖추라는 작전예비지시를 하달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총창모부의 작전예비지시에는 “전시정원편제대로 완전무장된 8개의 포병여단을 13일 오후 8시까지 사격대기태세로 전환하고 각종 작전보장사업을 완료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총참모본부는 이와 함께 각급 부대와 구분대들에 감시경계 근무를 강화를 지시했으며, 평양에는 반항공 감시초소를 증강했다고 통신이 전했다.

통신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한국발 무인기의 우리 국경 및 수도 상공 침범 추가 도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한다”며 “재도발 확인시 즉시적으로 적의 특정 대상물들을 타격해야 하는 상황, 그로 인하여 무력충돌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는 상황을 가정”했다고 전했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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