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최우식, 봉준호에 제일 짓밟고 싶은 사람 나라고…" 폭로 (요정재형)

장인영 기자 2024. 10. 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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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영화 '기생충'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박서준... 자극적이야.. 홓...'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정재형은 박서준에게 시나리오 고를 때의 기준점을 물었다.

이 가운데 박서준은 "'쌈, 마이웨이'에서도 최우식과 함께하지 않았냐"라는 정재형의 질문에 "우식이가 약간 도와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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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박서준이 영화 '기생충'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박서준... 자극적이야.. 홓...'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정재형은 박서준에게 시나리오 고를 때의 기준점을 물었다. 

박서준은 "당연히 재미가 있어야 하고, 내가 잘 살릴 수 있는 캐릭터. 그리고 캐릭터가 전작과 최대한 안 겹치도록,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박서준은 "'쌈, 마이웨이'에서도 최우식과 함께하지 않았냐"라는 정재형의 질문에 "우식이가 약간 도와줬다"고 말했다.

이어 "우식이랑 같이 한 게 많다. '기생충' 같은 경우도, 봉준호 감독님이 우식이한테 '네가 가장 짓밟고 싶은 사람이 누구니'라고 묻자 '박서준'이라고 했다고 한다"며 깜짝 비화를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박서준이 "물론 장난이죠"라며 웃자, 정재형은 "난 이적"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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