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연장 우승…‘시즌 2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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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이 2승 고지를 밟았다.
13일 부산시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파인·레이크 코스(파71·7104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보태 장희민과 동타(9언더파 275타)를 이룬 뒤 18번 홀(파4)에서 속개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우승 버디'를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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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1승 포함 통산 3승째, 2억원 환호
이정환, 문도엽, 조우영, 박성준 공동 3위
장유빈이 2승 고지를 밟았다.
13일 부산시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파인·레이크 코스(파71·7104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보태 장희민과 동타(9언더파 275타)를 이룬 뒤 18번 홀(파4)에서 속개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우승 버디’를 낚았다. 지난 7월 군산CC 오픈 우승 이후 시즌 2승째, 아마추어 시절인 2023년 군산CC 오픈을 포함해 KPGA투어 통산 3승째, 우승상금은 2억원이다.
장유빈은 대상 포인트 1위를 굳게 지켰고, 김민규를 제치고 시즌 상금랭킹 1위(10억361만원)에 올라서며 KPGA투어 역대 처음으로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장유빈은 장희민과 공동 선두로 출발해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엮었다. 그는 18번 홀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6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포효했다. 이번 대회 나흘 동안 선두 자리를 지켜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장희민은 지난달 골프존-도레미 오픈 공동 2위 이후 시즌 두 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1승을 올렸다. 이정환과 문도엽, 조우영, 박성준이 1타 차 공동 3위(8언더파 276타)로 대회를 마쳤다. 이동환과 강윤석, 송민혁 공동 7위(7언더파 277타), 옥태훈과 정한밀, 김동민, 박은신 등 무려 6명이 공동 10위(5언더파 279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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