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어린이집 가족들 모두 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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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11일 지역 내 어린이집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2024 송파 어린이집 대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잔치는 지난 2013년부터 송파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개최하던 어린이 행사를 처음으로 송파구 주최로 마련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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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학부모, 보육교사등 모든 어린이집 대상…2500명 한 자리에
가을 하늘 아래 과자 따먹기, 공굴리기, 떡메치기 등 즐거운 화합의 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11일 지역 내 어린이집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2024 송파 어린이집 대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잔치는 지난 2013년부터 송파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개최하던 어린이 행사를 처음으로 송파구 주최로 마련한 자리였다.
특히 구는 가정어린이집에 한정 짓지 않고 참여 대상을 대폭 넓혀 행사 의미를 더했다. 국공립, 민간 등 모든 어린이집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맑은 가을 날씨 속에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갖도록 기획했다.
또 체험존, 놀이존, 포토존 등 공간을 다양하게 구성, 이날 하루만큼은 온 가족이 마음껏 야외 활동을 즐기도록 하였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20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송파구여성축구장을 가득 메운 어린이집 아동과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은 연신 웃음꽃을 피웠다.
특별히 아동들은 단체줄다리기, 큰공굴리기, 통천릴레이, 과자따먹기 등 추억의 게임을 통해 부모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게임에 참여한 김 모(6, 가락1동) 아동은 “엄마아빠랑 신나는 게임을 해서 여행 간 것보다 더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 이 모(37, 잠실3동) 씨는 “또래 학부모와 함께 게임도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의미를 밝혔다.
이 밖에도 참석자들은 떡메치기, 페이스페인팅, 팽이만들기, 해적바이킹, 붕붕카 등 재미난 놀이와 특별한 체험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서강석 구청장은 “구가 처음으로 마련한 ‘어린이집 대잔치’에 큰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어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송파구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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