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우승은 우리… 마지막 날 2위 싸움될 것”

이다니엘 2024. 10. 12. 22: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저희가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겠습니다. 내일은 2위 싸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마지막 날 경기에서 "하던대로 하면 된다. 브리핑만 잘 들으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희가 항상 쫓아가는 입장이고 지킨 적이 없다. 이번에도 그래서 부담없이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마지막 날은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꾸준히 점수를 먹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동 ‘헤븐’ 김태성(왼쪽)과 GNL ‘스텔라’ 이지수

“저희가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겠습니다. 내일은 2위 싸움이 될 것입니다.”

광동의 에이스 ‘헤븐’ 김태성이 국내 프로 대회에 적수가 없다며 두둑한 배포를 드러냈다.

김태성이 활약한 광동은 12일 서울 송파구 소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둘째날 경기(매치6~10)에서 치킨 1마리를 포함해 54점을 추가하며 도합 117점에 도달, 전날에 이어 선두를 유지했다.

지난 페이즈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부상한 광동이다.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김태성은 “어제 피드백을 했고 오늘 만족할 만한 점수로 마무리했다. 아쉬운 점은 있지만 나쁘지 않은 하루였다”면서 만족해했다.

그는 현재 팀이 오더, 전투, 백업 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면서 “선수들간 케어가 좋아 지금의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치9에서 일찍이 2명이 아웃됐음에도 높은 점수를 얻은 걸 예시로 떠올렸다.

김태성은 베로니카 세븐 등 이전 팀에 있을 때 대비 좋은 성적을 내는 비결에 대해 “굳이 꼽자면 팀 차이”라고 자신 있게 대답했다.

또한 마지막 날 경기에서 “하던대로 하면 된다. 브리핑만 잘 들으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페이즈1보다 더 성장한 것 같다”면서 “개개인 움직임과 생각하는 게 좋아졌다. 상황에 따라 어떻게 하고, 막아낼지 서로 얘기하면서 잘 케어한다”고 밝혔다.

이어 “위클리 서바이벌에서 압도적인 우승을 하겠다고 말했다. 약속 지킬테니 계속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2위에 오른 GNL의 ‘스텔라’ 이지수는 “개인적으로 오프라인 경기가 집보다 편한 게 있다. 긴장하지 않는 편이라 남들에 비해 더 잘되는 것 같다”면서 기뻐했다.

그는 “저희가 항상 쫓아가는 입장이고 지킨 적이 없다. 이번에도 그래서 부담없이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마지막 날은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꾸준히 점수를 먹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큰 기본이 ‘한끗’ 차이라고 돌아본 이지수는 “마지막 날은 그런 부분을 적극 보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