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굳건한 선두 질주… GNL·젠지 힘겨운 추격전

이다니엘 2024. 10. 1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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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프릭스가 이튿날에도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광동은 12일 서울 송파구 소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둘째날 경기(매치6~10)에서 치킨 1마리를 포함해 54점을 추가하며 도합 117점에 도달, 전날에 이어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첫 매치에서 2위 GNL이 치킨을 차지하며 한때 선두 자리가 바뀌었지만 다음 매치에서 곧장 광동이 치킨을 거머쥐며 원상복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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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프릭스가 이튿날에도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광동은 12일 서울 송파구 소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둘째날 경기(매치6~10)에서 치킨 1마리를 포함해 54점을 추가하며 도합 117점에 도달, 전날에 이어 선두를 유지했다.

매치 1, 5는 미라마, 매치2는 론도, 매치3은 에란겔, 매치4는 태이고에서 열렸다.

이날 첫 매치에서 2위 GNL이 치킨을 차지하며 한때 선두 자리가 바뀌었지만 다음 매치에서 곧장 광동이 치킨을 거머쥐며 원상복구시켰다. 이후 한 차례도 1위 자리를 빼앗기지 않은 광동은 2위와 점수차를 점차 벌리며 다시금 굳건한 독주 체제를 완성했다.

전장 론도에서 16킬 치킨을 차지한 게 컸다. 젠지는 두 차례 치킨을 차지했음에도 광동보다 하루 동안 얻은 점수가 낮았다. 그만큼 광동의 경기력이 꾸준했던 셈이다.

GNL은 하루 동안 45점을 얻으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4위로 출발한 젠지는 47점을 추가해 3위로 한 계단 순위 상승을 해냈다. 반면 아즈라는 25점을 얻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T1(71점), 디플러스 기아(71점), 게임코치아카데미(68점), 이글 아울스(59점)이 뒤를 이었다. 기대를 모은 다나와 어택 제로는 이틀 동안 39점에 그치며 10위에 자리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그랜드 파이널 2~3일차 주말 경기의 300석 규모의 좌석이 전부 매진됐다. 첫째날은 260명이 현장을 찾았다.

2024 PWS 페이즈2 총상금은 8000만원, 우승팀에겐 4000만원이 수여된다.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원의 개인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하반기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5∙6’와 연말 펍지 최고 권위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의 진출권이 걸려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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