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LPGA 뷰익 상하이 3라운드 단독 3위로…선두와 3타 차
김명석 2024. 10. 12. 17:26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상하이(총상금 21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3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김세영은 12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의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6672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친 김세영은 단독 선두 사이고 마오(일본·18언더파 198타)에게 3타 뒤진 단독 3위로 밀렸다.
김세영은 앞서 1라운드와 2라운드 모두 단독 선두를 달렸지만, 이틀 연속 7타씩 줄인 사이고와 이날만 9타를 줄인 인뤄닝(중국)의 기세에 밀려 순위가 떨어졌다.
신인왕 부문 선두인 사이고는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전날에 이어 7타를 줄였다. 인뤄닝도 이글 1개와 버디 7개로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로 2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지난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교포 선수 노예림(미국)은 13언더파 203타로 4위, 이민지(호주)는 11언더파 205타 5위로 3라운드를 각각 마쳤다.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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