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나혼렙'vs'퍼디'vs'스블'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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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개최될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상 수상작이 모바일과 콘솔 중 어떤 플랫폼에서 선정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와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는 콘솔 게임의 선두주자로 대상 수상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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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개최될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상 수상작이 모바일과 콘솔 중 어떤 플랫폼에서 선정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수상 가능성이 높은 작품으로는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가 거론되고 있다.
특히 모바일게임 분야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게임대상을 독점하다시피 했으나, 지난해 네오위즈가 PC·콘솔 게임으로 대상을 차지하면서 그 지위를 잃은 상황이다. 올해 다시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모바일 플랫폼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 게임은 국내 웹툰을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글로벌 174개국에서 정식 출시되어 글로벌 141개국 다운로드 1위, 21개국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크게 성공을 거뒀다. 또 2주 만에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웹툰 기반 게임의 성공 사례가 전무한 데다, 국내 웹툰을 활용한 게임으로 글로벌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사례는 나혼렙이 유일하다.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와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는 콘솔 게임의 선두주자로 대상 수상을 노리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멀티플랫폼 루트슈터 게임으로, 출시 초반 글로벌 판매 순위 1위,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22만 명 이상 등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개발 난도가 높은 루트슈터 장르라는 점과 PC, 플레이스테이션 등 멀티플랫폼을 지원하는 요소 등이 강점이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레이스테이션5 독점 타이틀로 출시돼 약 두 달 만에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출시 직후 미국, 영국, 일본 등 8개국 판매량 1위, 출시 첫 주 게임 평론 웹사이트 ‘메타크리틱’ 유저 스코어 9.3점 기록 등의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게임대상은 PC와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성과를 거둔 타이틀이 격돌한다는 점에서 예측이 쉽지 않다”며 “지난해 게임대상에서 이 수상하기 전까지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던 모바일게임이 다시 한 번 영예를 되찾을 수 있을 지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라고 밝혔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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