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호평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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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0일 호평동 소재 카페에서 평내·호평지역 15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 임원진 4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주광덕 시장이 아카데미에 참석해 학부모들과 함께 '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공감 토크를 나누며 시의 교육사업 방향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즉문즉답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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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0일 호평동 소재 카페에서 평내·호평지역 15개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 임원진 4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학부모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있어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학교별 참석자 소개 △남양주시 교육사업 안내 △휴먼북 특강(꽃차 소믈리에) △자녀교육 공감토크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시는 교육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및 실무진과 학부모 간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른 학교 학부모와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또 교육공동체들은 휴먼북 특강에서 꽃차의 효능을 배우고 직접 꽃차를 블렌딩 해보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주광덕 시장이 아카데미에 참석해 학부모들과 함께 ‘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공감 토크를 나누며 시의 교육사업 방향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즉문즉답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주광덕 시장은 “학(虐)부모와 학(學)부모는 종이 한 장 차이다”며 “앞만 보고, 앞서가고, 꿈꿀 시간을 주지 않는 부모보다 멀리 보고, 함께 가고, 같이 꿈꿀 수 있는 부모가 되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 학부모는 “그동안 내 꿈과 여유를 잃어버린 채 아이에게도 그렇게 지내길 강요해 왔던 것 같다”며 “꿈꾸는 부모가 있어야 꿈꾸는 아이도 있는 것처럼 부모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말 진접과 다음 달 진건·퇴계원·금곡지역을 마지막으로 올해의 권역별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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