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귈까봐 걱정 돼" 김남길·전현무, ♥연애 고백…'애인급구' 문구에 극 공감 (전현무계획2)

오승현 기자 2024. 10. 1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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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과 전현무가 연애 스타일로 서로에게 공감했다.

11일 첫 방송한 MBN '전현무계획2'에는 게스트로 배우 김남길이 출연했다.

앞서 김남길은 '애인 급구'라고 쓰인 전현무의 가방에 관심을 표했고, 전현무는 "반년을 쓰고 다녔는데 못 구했다"고 토로했다.

김남길은 "난 애인 급구 보고 형이 애인이 필요한가 했다"고 이야기했고 전현무는 "애인은 늘 필요하다. 안 필요한 적이 어딨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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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김남길과 전현무가 연애 스타일로 서로에게 공감했다.

11일 첫 방송한 MBN '전현무계획2'에는 게스트로 배우 김남길이 출연했다.

전현무는 제주도로 찾아온 김남길에게 "바라는 게 있다. 둘 다 말을 놓자"고 제안했다. 

이에 김남길은 반말을 하며 "진짜 가방 달라"며 전현무계획 가방을 욕심냈다.

가방에는 '전현무계획'과 '애인 급구' 문구가 크게 박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남길은 '애인 급구'라고 쓰인 전현무의 가방에 관심을 표했고, 전현무는 "반년을 쓰고 다녔는데 못 구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남길은 "나도 하나 해 달라. 나도 애인 급구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남길은 "난 애인 급구 보고 형이 애인이 필요한가 했다"고 이야기했고 전현무는 "애인은 늘 필요하다. 안 필요한 적이 어딨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남길은 "난 안 필요하다. 일어나서 연락하고 하는 게 너무 그렇다"라고 전했다.

놀라움을 표한 전현무는 "똑같다. 난 뜨겁게 연애 해왔는데 누가 생겼고 썸이 생기면 사귈까봐 걱정되는 거 뭔지 아냐"고 고백했다.

김남길 또한 "맞다. 썸은 좋은데 의무적으로 뭘 해야할까봐"라고 공감을 표했다.

전현무는 "어머 나랑 똑같다. 얼굴만 달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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