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셔틀외교 등 尹과 긴밀 협력할 것"

이휘경 2024. 10. 11. 2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셔틀 외교도 활용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11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라오스를 떠나기 전 외교 성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북한이나 남중국해 등 정세에 대한 우리의 입장도 명확히 전달했다"며 '아시아판 나토'는 이번 회담에서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셔틀 외교도 활용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11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라오스를 떠나기 전 외교 성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과는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인적 교류, 경제 협력, 한미일 안보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대북 대응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리창 중국 총리와의 회담에선 전략적 호혜 관계 추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 향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 가능성에 대해선 "구체적인 일정에는 오르지 않았지만,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시바 총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북한이나 남중국해 등 정세에 대한 우리의 입장도 명확히 전달했다"며 '아시아판 나토'는 이번 회담에서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