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한 강아지상 얼굴을 가진 남자 배우들이 있다. 그런데 온순한 얼굴과 달리 성난 몸을 자랑해 '반전 매력'을 뽐내는 경우도 많다. 순한 얼굴 상반된 성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남자 스타 5명을 알아본다.
공명(30)/사진설명=공명 인스타그램 캡처
◇공명, 이상형도 운동 같이 즐길 수 있는 여자 대식가로 알려진 배우 공명(30)은 운동에도 진심이다. 자신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여성이 이상형이라고 밝혔을 정도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좋아하고 오래 했다"며 "지기 싫어하는 승부욕이 나를 버티게 해줬다"고 했다. 실제로 공명은 전문 육상 학교와 야구부에서 스카우트를 받을 정도로 운동에 재능이 있는 편이다. 또 그는 태권도와 축구를 꾸준히 하며 운동에 대한 꿈을 놓지 않으려 했다. 배우가 된 이후에도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취득했다. 스쿠버 다이빙은 물에서 하는 운동으로, 열량 소모가 비교적 커 운동 효과가 뛰어나다.
이제훈(40)/사진설명=영화 '탈주' 스틸컷 캡처
◇이제훈, 팔굽혀 펴기와 소고기 섭취로 근육 키워 배우 이제훈(40)은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며 몸매를 관리한다. 그는 과거 "노출이 있는 장면 직전 팔굽혀펴기를 열심히 해 근육이 선명하게 보일 수 있게 노력한다"고 했다. 또 작품에 따라 식단으로 몸매를 관리하는 이제훈은 탄수화물을 아예 끊어낸 경험도, 염분 없는 소고기를 먹으며 근육을 키운 경험도 있다고 밝혔다. 탄수화물은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기 때문에 하루 평균 필요량인 100g 정도는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저염식의 경우 체내 수분량을 감소시키고, 소고기는 단백질을 보충해줌으로써 근육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정해인(36)/사진설명=정해인 인스타그램 캡처
◇정해인, 웨이트 트레이닝하고 집에서도 맨몸운동 배우 정해인(36)은 "집에서라도 운동해야 근육이 덜 빠진다"고 했다. 또 기초 체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데뷔 이후 점차 근육질 몸매로 성장한 그는 달리기로 심폐지구력을 기른 뒤 근육 운동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육 운동은 웨이트 트레이닝과 자전거, 주짓수 등으로 즐긴다. 여러 신체 중 전완근과 등으로 주목받은 정해인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각 부위를 발달시켰다. 전완근은 리스트 컬‧해머 컬플레이트 펀치 등으로 발달시킬 수 있다. 등 근육은 랫 풀 다운 등으로 키울 수 있다. 그는 헬스장에 가지 못하는 날에는 집에서라도 꾸준히 운동한다.
송강(30)/사진설명=SBS 드라마 '마이 데몬' 캡처
◇송강, 근육뿐 아니라 부기 관리에도 적극적 배우 송강(30)은 평소 근육 관리와 더불어 부기 관리에도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 잘 붓는 편이라고 밝힌 그는 부기 제거를 위해 유산소 운동과 반신욕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작품에 따라 10kg 이상을 감량하고 증량한 경험이 있다. 실제 노출이 필요한 장면이 있을 땐 "화가 난 등 근육을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밝힌 바 있다. 송강은 운동과 식단을 병행한다. 탄수화물을 챙겨 먹으면서 헬스장에서 운동한다. 맨몸운동보다는 기구를 사용하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남주혁(30)/사진설명=나무위키 캡처
◇남주혁, 식단 없이 오로지 운동으로 근육 키워 모델 출신 배우 남주혁(30)은 모델로 활동을 시작해 마른 몸매로 대중에게 먼저 알려졌다. 배우 한지민은 식단을 따로 하지 않는 그를 두고 "내가 아는 남자 배우 중 몸매 관리를 가장 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평소 운동량이 엄청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활동을 하며 근육을 키운 남주혁은 "격한 운동을 좋아한다"며 "승부를 가릴 수 있는 운동을 특히 좋아한다"고 밝혔다. 남주혁은 농구, 테니스, 복싱, 탁구, 족구, 수영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긴다. 실제로 작품에 따라 5kg 정도씩 근육으로 증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