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뷰익 상하이 LPGA 이틀 연속 선두…통산 13승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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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31·스포타트)이 막판 뒷심으로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김세영은 11일 중국 상하이의 치중 가든GC(파72·667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시안 스윙 뷰익 상하이(총상금 210만 달러)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1개에 버디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코스 레코드인 10언더파를 몰아 치며 선두에 올랐던 김세영은 이날까지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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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31·스포타트)이 막판 뒷심으로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김세영은 11일 중국 상하이의 치중 가든GC(파72·667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시안 스윙 뷰익 상하이(총상금 210만 달러)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1개에 버디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코스 레코드인 10언더파를 몰아 치며 선두에 올랐던 김세영은 이날까지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1위를 지켰다. 중국계인 루시 리(미국), 사이고 마오(일본) 등이 1타 차 공동 2위(11언더파 133타)로 추격하고 있다.
LPGA투어 통산 12승(메이저 1승 포함)의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우승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US여자오픈 도중에 당한 허리 부상 여파로 기대만큼 성적을 내지 못했다.
하지만 허리 부상에서 회복한 지난 9월 말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3위에 입상하면서 상승 국면으로 돌아섰다.
이민지(호주)가 단독 4위(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 노예림(미국)이 단독 5위(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에 이름을 올렸다.
하타오카 나사(일본)를 비롯해 인뤄닝, 모리타 하루카(이상 중국), 지노 티띠꾼(태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 9명의 선수가 공동 6위(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그룹을 형성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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