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유보통합 논란에…현장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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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유보통합(영유아 학교) 시범사업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오는 28일까지 지원활동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시범학교가 이상적인 유보통합 모델로 현장에 안착하고, 전남의 모든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범학교 운영 협의체와 시범학교 컨설팅 지원단, 시범학교 모니터링단 등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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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유보통합(영유아 학교) 시범사업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오는 28일까지 지원활동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가 지난 9월 추진한 ‘영유아 학교 시범사업’에 전남 지역은 사립유치원 3곳, 어린이집은 분과별(국공립·민간·직장)로 구분해 각 1개소씩 3곳이 선정됐다.
시범학교는 ▲충분한 이용 시간·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교육·보육 질 개선 ▲교사 전문성과 역량 강화 등을 핵심과제로 이상적인 유보통합 모델을 구현한다.
도 교육청은 올해 처음 시작한 시범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육·보육 과정 ▲회계 ▲인력 등 3개 분야별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원단은 시범학교를 방문해 핵심 과제별 운영 상황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기관별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돕는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시범학교가 이상적인 유보통합 모델로 현장에 안착하고, 전남의 모든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범학교 운영 협의체와 시범학교 컨설팅 지원단, 시범학교 모니터링단 등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유보통합은 단기가 아닌 장기적인 과제로 풀어야 할 어려운 문제다”며 “도 교육청 차원에서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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