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예능 '이모네집'…OTT 플랫폼 '왓챠'서 방영

11일 첫 선보여…명품 조연 배우 조재윤 진행
양동시장·송정역시장 등 골목 유명 맛집 탐방

11일 첫 방영에 들어가는 리얼리티 음식 예능 '이모네집'한 장면.[사진제공=티나엔터테인먼트]

우리 동네 골목 찐 맛집 '노포(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점포)'를 찾아가는 리얼리티 음식 예능 ‘이모네집 시즌 1 예향의 도시 광주 편’이 11일, 국내 OTT 플랫폼 ‘왓챠’를 통해 선보인다.

‘이모네집’은 골목 곳곳의 숨어 있는 노포들을 찾아 소주 한 잔 기울이며 나누는 인생 음식 로드트립으로 명품조연 배우 조재윤이 매회 특별한 손님 배우 한채아, 아이돌 가수 겸 배우 김종현과 함께 노포를 찾아간다.

노포 이모들의 변함없지만 드라마틱한 손맛과 입담 그리고 노포 단골들의 이웃 사람 인생 이야기까지 즐거움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다.

11일 왓챠를 통해 방영되는 시즌 1은 총 6편으로 광주의 양동시장, 송정역 시장과 골목 곳곳에 숨어 있는 노포에서 촬영되었는데 특별손님 배우 한채아, 아이돌그룹 뉴이스트의 멤버인 김종현이 함께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왓챠에 이어 글로벌 OTT 플랫폼인 ODK 통해, 미주지역 방영을 앞두고 있다. 예능을 통해 한국의 진정한 서민들의 음식과 삶까지 보여줄 기회로 K-FOOD의 또 다른 역할을 기대할 만하다.

이번 2023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OTT 플랫폼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이모네집’을 제작한 티나 엔터테인먼트 김현수 대표는 “로컬 찐 맛집과 한국에서만 느낄 수 있는 K-푸드의‘情’보여주고 싶었다. 또한 국밥 한그릇으로 인생의 고단함을 행복으로 채우고, 막걸리 한잔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고 내일을 준비하는 우리네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그려내 보고 싶었다”

‘이모네집’은 시즌제로 제작, 전국 곳곳에 숨은 노포들과 이모님들을 찾아 떠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