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민과 함께하는 ‘맘프’ 창원에서 화려하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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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11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19회 문화다양성축제 MAMF(맘프)를 화려하게 개막식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이해돈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 로물로 V. 아루가이 필리핀 재외동포위원회 장관, 마리아 테레사 주한 필리핀대사, 도·시의원 등 내빈과 내·외국인주민 1500여 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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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의 특별공연 협연으로 시작
경남 창원특례시는 11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19회 문화다양성축제 MAMF(맘프)를 화려하게 개막식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이해돈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 로물로 V. 아루가이 필리핀 재외동포위원회 장관, 마리아 테레사 주한 필리핀대사, 도·시의원 등 내빈과 내·외국인주민 1500여 명이 함께했다.
홍 시장은 축사에서 “문화축제로 다져진 상호존중과 다문화 감수성은 동북아 중심도시로 향해가는 창원시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내·외국인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한국 리틀엔젤스 예술단과 필리핀 바야니한 국립무용단 협연은 두 나라 전통문화 예술의 탁월함과 깊이를 보여주는 뜻깊은 무대를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MAMF(맘프) 1일 차인 11일 오후 6시 30분 용지문화공원 주무대에서는 초청 가수 인순이, 다문화소년소녀합창단 ‘모두’의 개막 축하공연과 문화 다양성을 상징하는 3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쇼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한국-필리핀 특별공연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성산아트홀 대강당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MAMF(맘프) 2일 차, 3일 차 양일간 ▲마이그런츠 아리랑(15개 무대에서 펼쳐지는 나라별 문화공연) ▲거리 퍼레이드(21개국이 선보이는 전통문화) 등 매우 특별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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