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대, 뷰티·패션전공 대상 ‘에스파 스타일 디렉터’ 최미선 외래교수 특강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10월 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명동캠퍼스에서 뷰티·패션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에스파(aespa), NCT WISH 등 아이돌 그룹 스타일링을 책임지고 있는 최미선 외래교수의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에스파 스타일 디렉터에게 배우는 아이돌 스타일링’을 주제로 아이돌 그룹 스타일링의 전반적인 프로세스와 스타일링 컨셉을 잡을 때 영감을 어디서 얻고 이를 어떻게 디자인으로 발전시키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뷰티·패션전공 외래교수로 임용된 최 교수는 스타일리스트팀 이도(IIDO)의 대표이자 국내를 대표하는 아이돌의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으며, 독창적이면서도 확고한 스타일링 정체성으로 뷰티 스타일링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고 있다.
최 교수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자로서의 고민과 도전 과정을 진솔하게 들려주었으며, Q&A 세션에서는 현장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학생들의 질문에 실무 노하우를 전수해 주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장에서의 창의적 접근과 스타일링 과정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으며, 스타일링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특강 후 최 교수는 “임용 후 첫 특강이라 긴장됐지만, 학생들이 열심히 들어주어서 저 역시 강의에 더 집중할 수 있었고, 좋은 에너지를 많이 얻고 간다”며 “뷰티·패션전공 졸업작품 패션쇼 작품 멘토링과 같은 다양한 교류를 통해 학생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화예대 뷰티·패션전공은 패션과 뷰티를 통합적으로 접근하는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멀티형 스타일리스트를 양성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8일부터 2025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현지 인턴기자 lee.hyunji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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