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태권도 코치 도전...대만 영화 '1997년, 그 해 사진' 주연 낙점

이유림 기자 2024. 10. 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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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영이 대만 진출에 나서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지난 7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린 '대만 GrX 스튜디오 국제 론칭 로드쇼 2024'에 참석한 진영은 현장에서 차기작 '1977년, 그 해 그 사진(The Photo from 1977)'을 발표했다.

'1977년, 그 해 그 사진'은 1977년 대만의 사회적인 배경을 다루는 로맨스로 그 시절의 청춘, 자유, 꿈, 사랑, 희망 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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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진영이 대만 진출에 나서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지난 7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린 ‘대만 GrX 스튜디오 국제 론칭 로드쇼 2024’에 참석한 진영은 현장에서 차기작 ‘1977년, 그 해 그 사진(The Photo from 1977)’을 발표했다. 

‘1977년, 그 해 그 사진’은 1977년 대만의 사회적인 배경을 다루는 로맨스로 그 시절의 청춘, 자유, 꿈, 사랑, 희망 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진영은 극중 한국인 태권도 코치 김호희를 연기한다.

김호희는 70년대만의 감성을 가진 다부지고 성숙한 캐릭터. 이번 작품을 통해 전작과는 전혀 다른 면모를 보여줄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상대 여자 배우로는 넷플릭스 드라마 ‘희생자 게임’,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여름날의 레몬그라스’ 등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라이징 스타 이목이 합류해 영화의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진영은 “대만 현지 작품에 참여하는 것은 처음인데, 대본을 받은 후 다섯 번을 읽고 다섯 번 모두 울었다”며 “해외작품은 처음이지만 시나리오가 탄탄하고 좋아서 걱정보단 설렘이 컸다“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언어는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고 싶었던 작품이었다”며 “영화를 위해 최근 중국어, 영어, 태권도 수업을 받으며 촬영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매니지먼트 런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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