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홍명보 신뢰 X" 유튜버 저격…"팀 분위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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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김민재가 단박에 일축했다.
최근엔 축구 유튜버들을 중심으로 홍 감독 선임 논란으로 인해 대표팀 분위기가 좋지 않고 선수들이 홍 감독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그는 주장 완장을 찬 소감을 묻는 말에 "말 그대로 임시 주장일 뿐이다. 그냥 팀원들끼리 잘 얘기해서 한 팀으로 잘 가려고 한다"고 짧게 답했다.
대표팀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으며 홍 감독과 울산 HD에서 한솥밥을 먹은 골키퍼 조현우도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사이에 신뢰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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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주장 김민재가 단박에 일축했다.
그는 "선수단 분위기 좋은데 왜 그런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라고 했다.
홍명보 감독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일부 축구 유튜버들의 주장에 대해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강조한 것이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끝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요르단에 2-0으로 완승했다.
요르단은 지난 2월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준결승에서 누르고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한 다크호스다. 이번 월드컵 2차 예선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를 적지에서 물리쳤다.
태극전사들이 8개월 만의 리턴매치에서 설욕했다. 한국은 월드컵 예선 2연승을 달렸고,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당한 패배도 설욕했다.
대표팀을 최근 홍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공정성 논란이 크게 불거진 상태다. 대표팀 경기력이 좋지 않거나 홍 감독 용병술이 말을 듣지 않으면 언제 벼랑 끝으로 몰릴지 모른다. 그러면서 매 경기 결승전처럼 치르는 상황인데 모처럼 '쾌승'을 거뒀다.
최근엔 축구 유튜버들을 중심으로 홍 감독 선임 논란으로 인해 대표팀 분위기가 좋지 않고 선수들이 홍 감독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홍 감독이 국회 현안질의에 불려 나가고 문화체육관광부까지도 그의 선임 과정에 대해 감사를 하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져 온 가운데, 그런 소문을 유튜버들이 퍼트리는 중이다.
김민재는 전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요르단전 승리 직후 엑스포츠뉴스 등 현지에서 취재한 국내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선수단 분위기가 안 좋다는 얘기가 나왔다고 하던데, 선수단 분위기는 좋다. 오늘 경기에서도 되게 좋았다. 왜 그런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어리둥절해 하더니 "이 말을 꼭 전해달라"고 했다.
유튜버들에게 전해달라는 뜻올 해석할 수밖에 없다.
김민재는 대표팀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소속팀에서 허벅지 뒤 근육 부상을 당해 이번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면서 임시 주장을 맡게 됐다.
그는 임시 주장일 뿐이라며 자신의 리더십 등이 크지 않았다고 자세를 낮췄다.
그는 주장 완장을 찬 소감을 묻는 말에 "말 그대로 임시 주장일 뿐이다. 그냥 팀원들끼리 잘 얘기해서 한 팀으로 잘 가려고 한다"고 짧게 답했다. 이어 "어려운 원정 경기였는데 승리라는 결과를 가져와서 매우 만족한다"면서 "결과에 무실점까지 둘 다 가져와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대표팀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으며 홍 감독과 울산 HD에서 한솥밥을 먹은 골키퍼 조현우도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사이에 신뢰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조현우는 "대표팀 내부적으로 감독님을 굉장히 신뢰하고, 믿음이 있다. 카리스마가 있으신 분이기 때문에 저희 선수들이 잘 따라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대로 계속 좋은 경기를 할 거라고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홍 감독에 대한 선수들 지지는 지난달 3차 예선 1~2차전 때도 있었다.
PSG에서 뛰는 에이스 이강인은 9월5일 팔레스타인과의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뒤 "홍 감독님을 100% 지지한다"고 했다. 황희찬은 9월10일 오만 원정 3-1 승리 뒤 "감독님 전술이 잘 먹혔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대표팀은 11일 오후 3시 전후로 귀국해 15일 이라크와 홈 경기를 준비한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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