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6만전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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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기관의 매수세에 다시 6만원대를 회복했다.
11일 오전 10시 22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87%(1100원) 상승한 6만에 거래 중이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것을 고려해도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을 이미 발표한 마이크론 등 경쟁사와 비교해 지나치게 부진한 실적"이라며 "전통적으로 재고조정과 완제품 관련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는 4분기에도 경쟁 업체 대비 부진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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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기관의 매수세에 다시 6만원대를 회복했다. 저가매수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11일 오전 10시 22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87%(1100원) 상승한 6만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은 28억원을 순매도 중이지만, 기관이 30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
전일 삼성전자는가 지난 8일 발표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9조원, 9조1000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인 80조8700억원, 10조3047억원을 하회했다.
전날 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9조원, 영업이익 9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돈 수치다. 이례적으로 전영현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부회장)이 사과했다. 삼성전자 주가도 1년 7개월 만에 '5만전자(5만8900원)'로 주저앉았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것을 고려해도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을 이미 발표한 마이크론 등 경쟁사와 비교해 지나치게 부진한 실적"이라며 "전통적으로 재고조정과 완제품 관련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는 4분기에도 경쟁 업체 대비 부진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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