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환 삼영사 회장, ‘책의 날’ 은관문화훈장 받는다

이영재 2024. 10. 1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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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환 도서출판 삼영사 회장이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고 회장은 1960년대 출판계에 입문한 이후 약 65년간 학술서적 2000여종을 출간하는 등 건전한 출판 생태계 조성에 앞장 섰던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 장관은 "어려운 시기에 출판문화 발전을 위해 애쓰신 수상자들께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디지털 환경 변화에서도 책은 정신문화의 근간이자 문화산업의 원천이므로 'K-북'이 문화산업의 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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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체부 장관, ‘책의 날’ 기념식서 29명에 정부포상 수여
고덕환 도서출판 삼영사 회장. 연합뉴스

고덕환 도서출판 삼영사 회장이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고 회장은 1960년대 출판계에 입문한 이후 약 65년간 학술서적 2000여종을 출간하는 등 건전한 출판 생태계 조성에 앞장 섰던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제38회 책의 날’을 맞아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9명에게 정부포상을 한다. 올해 정부 포상과 표창 대상은 은관문화훈장 1명,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문체부 장관 표창 24명이다.

대통령 표창은 이상용 청아출판사 대표와 윤세민 경인여자대학교 교수가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은 주정관 북스토리 대표이사와 고(故) 이민우 전 한길문고 대표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양서 출판과 보급, 새로운 출판시장 개척 등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24명이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출판문화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책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유 장관은 “어려운 시기에 출판문화 발전을 위해 애쓰신 수상자들께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디지털 환경 변화에서도 책은 정신문화의 근간이자 문화산업의 원천이므로 ‘K-북’이 문화산업의 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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