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손모빌 주도 컨소시엄, 그리스서 가스 탐사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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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손모빌 주도의 컨소시엄이 그리스 크레타 섬 근처의 가스 탐사를 위한 지진 조사 두 번째 단계로 나아간다고 그리스 정부가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헬레닉 석유 및 에너지 자원 관리 회사(HEREMA)는 엑손모빌과 헬레닉 에너지가 크레타의 남서부 블록에서 총 7,789킬로미터의 2차원 지진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이는 프로젝트 진행에 필요한 최소 3,250킬로미터의 2D 데이터 기준을 초과한 수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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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엑손모빌 주도의 컨소시엄이 그리스 크레타 섬 근처의 가스 탐사를 위한 지진 조사 두 번째 단계로 나아간다고 그리스 정부가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헬레닉 석유 및 에너지 자원 관리 회사(HEREMA)는 엑손모빌과 헬레닉 에너지가 크레타의 남서부 블록에서 총 7,789킬로미터의 2차원 지진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이는 프로젝트 진행에 필요한 최소 3,250킬로미터의 2D 데이터 기준을 초과한 수치라고 밝혔다.
컨소시엄은 해당 지역의 3차원 지진 데이터를 수집하는 두 번째 단계로 이동할 예정이며, 이 과정은 3년이 걸릴 것이며 최종적인 탐사 시추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그리스는 재생 에너지를 확대하면서 가스를 전환 연료로 보고 있으며, 과거에 소량의 석유를 생산해왔다.
2022년 유럽의 에너지 위기 이후, 그리스는 석유 및 가스 자원 개발을 위한 노력을 새롭게 하고 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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