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11일 이사회 소집…공개매수가 상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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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기간 연장 없이 가격을 인상할 수 있는 마지막 날 이사회를 열기로 하면서 공개매수가를 인상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오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고려아연 공개매수 관련 논의를 할 예정이다.
MBK파트너스가 공개매수가 추가 인상은 없다고 선언했지만 고려아연은 인상 카드를 꺼내들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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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기간 연장 없이 가격을 인상할 수 있는 마지막 날 이사회를 열기로 하면서 공개매수가를 인상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오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고려아연 공개매수 관련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날은 고려아연이 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조건을 변경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다.
MBK파트너스가 공개매수가 추가 인상은 없다고 선언했지만 고려아연은 인상 카드를 꺼내들 것으로 점쳐진다. 동일 가격이란 조건에선 공개매수가 먼저 종료되는 MBK 측의 공개매수에 투자자들이 응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현재 MBK 측과 고려아연 측의 고려아연·영풍정밀의 공개매수가는 각각 83만원, 3만원으로 동일하며 종료일은 오는 14일로, 고려아연보다 각각 9일, 7일 빠르다.
또한 영풍정밀 공개매수가 상향 여부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인 제리코파트너스는 이사회를 열고 영풍정밀 공개매수 관련 결정을 논의했지만, 결과는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었다.
영풍정밀은 지난달 30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최윤범 회장 측의 특수목적법인(SPC) 제리코파트너스가 진행하는 영풍정밀 공개매수와 관련해 유중근 영풍정밀 대표 등은 제리코파트너스가 하나증권에 부담하는 대출채무를 담보하기 위해 보유 지분 34.94%에 대한 주식근질권을 설정했다.
담보설정금액은 1000억원으로, 해당 금액은 영풍정밀 공개매수가 상향 내지 최대 25.0%를 목표로 한 매수 수량 확대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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