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데이비드 리→임태훈, 백종원과 다시 만난다… ‘레미제라블’ 합류

이수진 2024. 10. 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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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활약을 보여준 데이비드 리, 임태훈, 윤남노가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도 출연한다.

2024년 하반기 공개 예정인 ENA 신규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짧지만 강렬한 서사를 담은 ‘사회의 루저’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 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스파르타식 요리 미션와 백종원이 보여주는 진정성이 담긴 성장 예능이다.

백종원과 함께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을 책임질 셰프 군단 4인방 라인업이 10일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민성 셰프, 데이비드 리 셰프, 임태훈 셰프, 윤남노 셰프가 그 주인공이다. 고기, 일식, 중식, 양식 장르를 넘나드는 요리 고수들이 합류하게 된 만큼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첫 번째 담임셰프 김민성은 일명 여의도의 ‘용왕’으로 불리는 일식 셰프이다. 완벽한 맛을 위해 늘 재료에 집착하는 김민성 셰프가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서는 인간개조에 집착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담임셰프 데이비드 리는 뉴욕 미슐랭 2스타 오너 셰프 출신으로, 육류 요리의 장인이다. 고기 깡패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셰프로 변신한 데이비드 리가 참가자들의 인생 역전을 도울 예정이다.

세 번째 담임셰프 임태훈은 철가방 배달부 출신에서 중식의 강자로 우뚝 선 중식 셰프로 직접 산전수전을 겪으며 체득한 삶의 노하우, 요리의 노하우를 참가자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마지막 네 번째 담임셰프로는 여러 요리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윤남노가 합류했다. 양식을 기반으로 한 윤남노의 화려하고도 강렬한 요리와 생존능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기, 일식, 중식, 양식 외식 4대천왕 담임셰프들이 과연 어떤 특별한 코칭을 선보일지, 이들의 든든한 코칭으로 ‘사회의 루저’였던 참가자들이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하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이와 관련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제작진은 “백종원 대표를 시작으로 외식 4대천왕 담임셰프 군단까지 확정됐다. 이들은 인생의 나락에 섰지만 일어서기 위해 용기 낸 ‘사회의 루저’ 참가자들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해 모든 노하우를 쏟아낼 것”이라며 “정신적으로도 큰 힘이 되어주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칠 것이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2024년 하반기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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