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우지원, 신체 나이 20대 진단… 공복에 ‘이것’ 마신 게 비결?

이아라 기자 2024. 10. 10. 13: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농구선수 우지원(51)이 건강한 몸매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 우지원은 이혼 후 농구선수에서 배우로 인생 2막을 시작한 일상을 공개했다.

우지원은 체지방률이 16%가 나온 것에 대해 "예전에는 체지방률이 한 자릿수였다"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지원은 건강 관리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의 건강]
전 농구선수 우지원(51)이 건강한 몸매 비법을 공개했다./사진=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캡처
전 농구선수 우지원(51)이 건강한 몸매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 우지원은 이혼 후 농구선수에서 배우로 인생 2막을 시작한 일상을 공개했다. 운동을 하기 위해 헬스장을 찾은 우지원은 체성분을 측정했다. 결과표를 확인한 트레이너는 “이 정도 결과가 나오는 정도면 신체 나이는 20~30대 정도로 조금 더 관리하시면 완벽한 몸이다”고 말했다. 우지원은 체지방률이 16%가 나온 것에 대해 “예전에는 체지방률이 한 자릿수였다”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지원은 건강 관리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먼저 공복에 물을 한 잔 섭취하고, 레몬과 올리브오일 그리고 꿀을 조합한 레몬수를 먹었다. 또 은퇴 후에도 매일 헬스로 몸을 단련하고 있다며, 헬스장에서 근력 운동과 천국의 계단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우지원이 밝힌 관리법의 실제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공복에 물 마시기 
기상 직후 마시는 물 한 잔은 건강에 여러 도움이 된다. 공복에 물을 마시면 혈액‧림프액 양이 늘면서 노폐물이 배출될 수 있고, 장운동이 촉진돼 배변 활동이 활발해지는 효과도 있다. 또 자는 동안에는 땀이나 호흡 등으로 체내 수분이 최대 1L씩 배출되는데, 이때 혈액 점도가 높아지면 심근경색, 뇌경색 등 심뇌혈관 질환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물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물을 소화할 때 열량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물을 마신 뒤 생기는 포만감은 과식도 예방한다. 미국 버지니아공대 영양학과 브렌다 데이비 박사 논문에 따르면, 식사 20분 전 물 두 컵을 마신 사람들은 마시지 않은 사람들보다 약 2kg을 더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몬수 
레몬수는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된다. 레몬수는 포만감을 주고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오클랜드 어린이 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173명의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량을 측정한 결과, 레몬수를 마신 사람의 체중과 지방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을 억제한다. 이를 입증한 연구 결과도 있다. 보건의료 대체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레몬의 폴리페놀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켰다. 이 외에도 레몬수는 피부 손상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레몬 100g당 약 53mg의 비타민C가 들어 있는데, 비타민C는 피부 주름이나 건조 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천국의 계단 
스텝밀(천국의 계단)은 제자리에서 계단 오르기를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 기구다. 10분에 100~200kcal를 소모할 수 있을 정도로 운동 효율이 높다. 평지를 걷거나 뛰는 것보다 많은 힘이 필요해 조금만 사용해도 심박수가 급격히 빨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심폐지구력을 키우는 동시에 하체 근력도 단련할 수 있다. 계단을 오를 때 사용하는 허벅지, 종아리, 엉덩이 근육이 계속 자극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비만한 중년 여성의 근력과 유산소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스텝밀 운동이 효과적이라는 숭실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기사의 타임톡 서비스는
언론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