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한글단체, 제578돌 한글날 기념식 열어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4. 10. 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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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과 한글단체가 9일 도 교육청 공감홀에서 제578돌 한글날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박 교육감의 경축 인사, 박 마산외솔회장의 훈민정음 머리글 낭독, 축하 공연, 교육감기 전달식, 국어순화경시대회 수상작 영상 시청, 한글날 노래 부르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 이상구 한글학회 경남지회장과 박창규 마산외솔회장과 임원진, 수상 학생과 지도 교사,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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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과 한글단체가 9일 도 교육청 공감홀에서 제578돌 한글날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박 교육감의 경축 인사, 박 마산외솔회장의 훈민정음 머리글 낭독, 축하 공연, 교육감기 전달식, 국어순화경시대회 수상작 영상 시청, 한글날 노래 부르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 이상구 한글학회 경남지회장과 박창규 마산외솔회장과 임원진, 수상 학생과 지도 교사,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578돌 한글날 기념식 및 제48회 국어순화경시대회 영상공모전 시상식이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열렸다. [사진제공=경남교육청]

이번 국어순화경시대회 영상 공모전에는 도내 1410여명의 초중학생이 참여해 초등학생 119편, 중학생 354편이 출품됐다.

올해 단체상은 마산신월초등학교와 봉곡중학교가 받았고 초등부 으뜸상은 사천 문선초 김나연, 윤성현, 윤서연 학생의 출품작을 비롯한 35편, 중학부 으뜸상은 거제 옥포중 김성아, 박나윤 학생의 작품 등 총 76편이 차지했다.

이 지회장은 “경남이 한글 사랑의 고장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말, 우리글 사랑 정신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박 교육감은 “올해 행사를 발판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에는 더욱 의미 있고 다채롭게 준비해 학생, 학부모, 한글 관련 단체를 비롯한 도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열어갈 것”이라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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