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화학상에 '구글AI 딥마인드' CEO 등 3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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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설계 예측'에 기여한 미국 생화학자 데이비드 베이커(62)와 단백질 구조를 파악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한 구글의 AI 기업 딥마인드 최고 경영자(CEO)인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허사비스(48), 존 점퍼(39) 연구원이 올해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이 같은 공로로 세 사람을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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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단백질 설계 예측'에 기여한 미국 생화학자 데이비드 베이커(62)와 단백질 구조를 파악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한 구글의 AI 기업 딥마인드 최고 경영자(CEO)인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허사비스(48), 존 점퍼(39) 연구원이 올해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이 같은 공로로 세 사람을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상금은 1천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3억4천만원)로, 세 사람이 나눠 갖게 된다.
노벨위원회는 이날 화학상에 이어 10일 문학상, 11일 평화상, 14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한다.
노벨상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생리의학·물리·화학·문학·경제상)과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상)에서 열린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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