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MTV EMA 4개 부문 후보…하이브 레이블도 강세

정진영 2024. 10. 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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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가 유럽에서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인 MTV 유럽 뮤직 어워즈(MTV EMA)에 K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후보로 지명됐다.

9일 MTV EMA 홈페이지에 따르면 리사가 4개 부문에서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베스트 K팝과 비기스트 팬스 부문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부문에서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린 아일릿은 데뷔 7개월 만에 MTV EMA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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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가 팝스타 로살리아와 컬래버한 '뉴 우먼'의 커버 이미지.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제공


MTV가 유럽에서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인 MTV 유럽 뮤직 어워즈(MTV EMA)에 K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후보로 지명됐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4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랐고, 하이브 레이블 아티스트의 활약도 눈에 띈다.

9일 MTV EMA 홈페이지에 따르면 리사가 4개 부문에서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팝스타 로살리아와의 협업곡 ‘뉴 우먼’으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과 베스트 비디오 후보에 지명됐다. 이어 베스트 K팝과 비기스트 팬스 부문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르세라핌은 3개 부문에서 수상 후보에 올랐다. 베스트 뉴, 베스트 푸시, 베스트 K팝 부문 등이다. 지난달 11일 개최된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인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하기도 한 르세라핌은 유럽 어워드에서도 주목받았다.

2024 MTV EMA 베스트 K팝 부문에 이름을 올린 방탄소년단 정국과 지민. 빅히트 뮤직 제공


2019년 신설된 베스트 K팝 부문에는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 르세라핌, 리사, 뉴진스, 스트레이 키즈가 노미네이트됐다. 베스트 K팝 부문이 신설된 이후 가장 많은 수상을 한 방탄소년단은 올해는 지민과 정국이 솔로 아티스트로 각각 이름을 올려 식지 않은 영향력을 증명했다. 뉴진스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베스트 K팝 부문 수상자는 정국이었다.

아일릿은 베스트 아시아 액트 후보에 지명됐다. 이 부문에서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린 아일릿은 데뷔 7개월 만에 MTV EMA 후보에 올랐다. 아일릿은 BINI(필리핀), 마할리니 라하자(인도네시아), MASDO(말레이시아), 사쿠라자카46(일본)과 경합한다.

매년 주최 도시가 바뀌는 MTV EMA는 올해는 영국 맨체스터에서 다음 달 10일(현지시간) 열린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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