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우승까지"… 홍수아 '이 운동' 결실 맺어, 몸엔 어떤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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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아(38)가 연예인 최초로 테니스 전국대회에서 두 번째로 우승했다.
이 대회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 120여 팀이 참가한 대규모 테니스 전국대회로, 동호인 주미성 씨와 함께 출전한 홍수아는 전국대회 두 번째 우승 트로피와 상금 140만 원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앞서 홍수아는 지난 2022년 '제5회 물맑은 양평 전국 여성 테니스대회' 랭킹 대회이자 개나리부 200팀이 참가한 대규모 전국대회에서 동호인 김사랑 씨와 함께 복식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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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충북 제천에서 개최된 '2024 한방바이오 제천시장배 카타 투어 대회'에서 홍수아가 개나리부(초급)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전국 테니스 동호인 120여 팀이 참가한 대규모 테니스 전국대회로, 동호인 주미성 씨와 함께 출전한 홍수아는 전국대회 두 번째 우승 트로피와 상금 140만 원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앞서 홍수아는 지난 2022년 '제5회 물맑은 양평 전국 여성 테니스대회' 랭킹 대회이자 개나리부 200팀이 참가한 대규모 전국대회에서 동호인 김사랑 씨와 함께 복식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우승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멋있다"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홍수아가 즐겨하는 테니스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유산소와 근력운동 동시에 가능
테니스는 코트 내에서 끊임없이 움직여 유산소 운동과 함께 무산소 운동을 병행할 수 있다.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데다, 실내‧실외 어디서든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운동 중 하나다. 시간당 열량 소모량이 400~500kcal에 달해 꾸준히 하면 효과적으로 체지방을 감량할 수 있다. 테니스의 기본자세는 엉덩이를 뒤로 빼고 무릎을 굽힌 뒤 라켓을 어깨 위로 올리는 자세로 하체에 힘을 주는 것이다. 코트를 뛰면서 공을 넘기는 동작도 하체 근육을 키운다. 하체는 대부분 부위가 커다란 근육으로 구성돼 다리 근력이 늘어나면 열량이 더 빠르게 소모된다. 게다가 라켓을 휘두르면서 뛰면 팔 근육도 함께 사용하기에 상체 근육도 키울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근육에 반복적으로 자극이 가면서 기초대사량 상승에 도움이 된다.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같은 양의 음식을 먹고, 같은 정도의 운동을 해도 살이 더 빨리 빠진다.
◇테니스 엘보 주의하며 운동해야
다만 테니스를 칠 때 '테니스 엘보'를 주의해야 한다. 테니스 엘보의 정식 명칭은 '주관절 외상과 염'(Tennis Elbow)으로 손상 부위 인대(팔꿈치 바깥쪽 인대)에 미세한 파열이 생겨 통증이 나타난 것을 말한다. 테니스 엘보는 팔꿈치에서 손목으로 이어진 뼈를 둘러싼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거나 염증이 생겨 발생한다. 초기 통증은 미약하나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진다. 테니스뿐만 아니라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팔을 비트는 동작을 할 때 유독 통증이 잘 느껴진다. 테니스 엘보가 의심된다면 X-ray, 혈액 검사 등을 권장한다. 치료의 핵심은 안정이다. 통증 부위를 붕대나 밴드 등으로 고정해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 무리한 근육을 충분히 쉬도록 하는 동시에 스트레칭 운동을 해주는 게 좋다. 증상의 정도에 따라 소염진통제, 근육 이완제 등을 복용할 수 있다. 재발 우려가 크기 때문에 최소 몇 달 동안은 팔꿈치를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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