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킬러' 잡는 '천적' 오스틴…역전 3점포 쾅! 분위기 반전 견인 [준P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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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킬러' 웨스 벤자민(KT 위즈)를 잡는 천적 오스틴 딘(LG)이다.
KT 선발 벤자민은 LG 상대 기분 좋은 상대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LG 킬러 벤자민이기에 3차전 선발 싸움에서 KT가 우위를 가져가는 듯했다.
LG는 오스틴의 홈런포를 앞세워 벤자민 상대 역전을 만들어내며 경기 중반 분위기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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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박정현 기자) 'LG 트윈스 킬러' 웨스 벤자민(KT 위즈)를 잡는 천적 오스틴 딘(LG)이다.
오스틴은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KT와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 3차전에서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회초 역전 3점 홈런을 쳐 경기장 분위기를 바꿨다.
까다로운 상대였다. KT 선발 벤자민은 LG 상대 기분 좋은 상대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통산 LG전 10경기 5승 2패 59⅔이닝 평균자책점 1.66으로 압도적이었다. LG 킬러 벤자민이기에 3차전 선발 싸움에서 KT가 우위를 가져가는 듯했다.
그러나 LG 타선은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2회초 1사 후 박동원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트려 1-0 선취점을 뽑았다. 그리고 팀이 2-3으로 끌려가던 5회초 오스틴이 한 방을 터트렸다. 1사 1,2루에서 벤자민의 커터를 때려 좌측 외야 관중석에 떨어지는 비거리 130m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5-3으로 역전했다.
오스틴은 올해 벤자민의 천적으로 자리매김했다. 정규시즌 11번의 맞대결에서 3루타 하나를 포함해 4안타 2타점으로 상대 타율 0.364(11타수 4안타)를 기록 중이다. 좋은 흐름을 포스트시즌에도 이어가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LG는 오스틴의 홈런포를 앞세워 벤자민 상대 역전을 만들어내며 경기 중반 분위기를 가져왔다. 5회말이 끝난 현재 LG가 KT 상대 5-3으로 리드하고 있다.
사진=수원, 고아라 기자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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