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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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지역내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신규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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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지역내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위원장인 행정2부지사를 포함해 경찰청, 고용복지+센터, 지역적응센터 등 북한이탈주민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신규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올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14개 사업에 27억6000여만원을 편성해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분야는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남북한 주민 대상 소통·화합 및 인식개선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 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경기도 내 북한이탈주민은 ’올해 7월말 기준 1만1104명으로, 전국 거주인원 3만1391명의 35.3%이며 이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는 민관 협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북한이탈주민이 초기 정착과 자립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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