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면 불가능은 없다’ 최경주재단, 자선골프대회 및 후원의 밤 성료…스코티 셰플러.리디아 고.김도영 동참

정대균 2024. 10. 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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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부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뉴질랜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최고 스타 김도영(21), 한국인 최초의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구영회(30) 등이 마음을 모아 후원에 동참한 이벤트가 있다.

'Together, anything is possible'을 슬로건으로 지난 7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에서 열린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의 '2024 최경주재단 자선골프대회 및 후원의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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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재단은 창립 16주년을 맞아 지난 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GC 코리아에서 열린 ‘2024 최경주재단 자선골프대회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가졌다. 120명의 후원자 등 참가자들이 슬로건 ‘Together, anything is possible’ 을 외치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경주재단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부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뉴질랜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최고 스타 김도영(21), 한국인 최초의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구영회(30) 등이 마음을 모아 후원에 동참한 이벤트가 있다.

‘Together, anything is possible’을 슬로건으로 지난 7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에서 열린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의 ‘2024 최경주재단 자선골프대회 및 후원의 밤’이다.

이날 행사는 골프를 통한 가치의 확산, 미래세대 인재양성을 통한 세대를 잇는 나눔 실천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후원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행사에는 120여 명의 후원자와 KPGA투어서 가장 많은 팬을 확보한 허인회(37·금강주택), 그리고 재단 골프 꿈나무 출신인 이재경(25)과 김민규(23·이상 CJ) 등 정상급 프로들도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자선골프대회 '희망의 필드'와 2부 후원의 밤 '나눔의 굿샷'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자선골프대회에서는 최경주 이사장을 비롯한 KPGA 프로, 재단 골프 꿈나무들이 참여한 홀 이벤트로 치러졌다. 홀인원 상품으로 KCC오토 메르세데스벤츠, 덕시아나 고급침대, 코지마 안마의자 등이 부상으로 걸려 재미를 더했다.

2부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글로벌 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있는 꿈나무들의 도전 등을 담은 2024년 재단 활동 보고와 최경주재단-SKT 희망장학생이 감사편지 낭독, 축하공연 등이 이어져 후원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그리고 이어진 자선경매에서는 셰플러의 사인 플래그, 리디아 고의 싸인 티셔츠, 김도영 선수의 사인 배트와 야구공, 구영회 선수의 사인볼 등이 출품돼 옥션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라이브옥션에는 최경주 이사장의 2024 SK텔레콤 오픈 우승 현장인 제주 핀크스GC에서의 동반 라운드권과 2024 PGA투어 5대 메이저 대회 우승자들의 사인 플래그, 최경주 이사장 PGA 챔피언스투어 캐디권이 출품되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낙찰되었다. 낙찰금과 이날 모인 후원금은 전액 다음세대 육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경주 이사장은 “올해 SK텔레콤 오픈과 챔피언스 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을 거두면서 다음 세대에게 희망을 이뤄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같이 미래를 향해 걸어가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어 더욱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KPGA와 KLPGA 무대에서 활약하며 더 큰 무대를 꿈꾸는 재단 출신 골프 꿈나무들과 미국, 중국, 유럽 등 글로벌 무대에서 도전을 이어가는 장학꿈나무들은 후원자 여러분들의 사랑과 정성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전을 계속하며 꿈과 희망을 전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최경주재단은 한국인 최초 PGA투어 선수인 최경주 이사장의 나눔 철학과 골프 가치를 바탕으로 2007년 창립하여 올해로 16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340여명의 골프꿈나무(누적인원)과 460여명의 장학꿈나무(누적인원)들에게 꿈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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