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꼭 지키는 뷰티 루틴으로 ‘이것’ 꼽아… 부기 뺄 때 최적이라고?

임민영 기자 2024. 10. 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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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31)이 최근 자주 실천하는 뷰티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보그코리아'에는 '김지원이 최근 사용하는 향수? 파우치 속 뷰티 아이템 공개! | BEAUTY ESSENTIALS'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지원은 "피곤해도 꼭 지키는 나만의 뷰티 루틴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반신욕하기"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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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배우 김지원(31)이 최근 자주 실천하는 뷰티 루틴으로 반신욕을 소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보그코리아’
배우 김지원(31)이 최근 자주 실천하는 뷰티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보그코리아’에는 ‘김지원이 최근 사용하는 향수? 파우치 속 뷰티 아이템 공개! | BEAUTY ESSENTIALS’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지원은 “피곤해도 꼭 지키는 나만의 뷰티 루틴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반신욕하기”라고 답했다. 김지원은 “몸에 좋다고 하더라고요”라며 “혈액순환도 잘 되고 부기도 빠지고 숙면하기도 좋다 해서 최근에 많이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지원이 자주 하는 반신욕은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

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만 담그는 목욕법이다. 물의 온도가 높기 때문에 모공을 열어 피부 속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몸이 따뜻해지면서 근육의 긴장도 풀어져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부기도 줄어들 수 있다.

반신욕은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하반신의 냉기를 상체로 올려 머리를 시원하게 하고 배와 발을 따뜻하게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신대 보건과학과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우리 몸은 시원한 상체와 따뜻한 하체의 조화를 이룰 때 면역력이 강화된다. 반대로 전신욕이나 사우나는 상·하체의 체온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다.

반신욕은 피로 해소에도 좋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서 혈압이 내려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고신대 논문에 따르면, 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 중 약 51%가 반신욕, 전신욕, 족욕 중 반신욕을 했을 때 건강과 피로 관리에 가장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다.

다만, 반신욕을 할 땐 물의 온도를 주의해야 한다. 너무 뜨거운 물에 오래 있으면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오히려 체내 수분을 잃을 수 있다. 반신욕을 할 때는 물 온도를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40도로 유지하는 게 좋다. 반신욕 시간은 20~30분 내외로 제한하는 게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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