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TL', 출시 첫 주 글로벌 이용자 300만 돌파

누적 플레이 타임 2400만 시간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TL)’가 출시 첫 주 글로벌 이용자 300만을 돌파했다.

8일 엔씨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전세계 300만 이상의 이용자가 TL 계정을 생성했다. TL 글로벌 이용자들의 누적 플레이 타임은 2400만 시간을 넘겼고,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는 TL을 주제로 한 방송의 합산 시청 시간이 1100만 시간을 넘어섰다.

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앞서 지난 1일 TL을 북?중?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등 글로벌 지역에 출시했다. 서비스 플랫폼은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S|X다.

크리스토프 하트만 아마존게임즈 부사장은 “전세계 이용자에게 TL을 선보이기 위한 엔씨소프트와의 노력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이는 시작에 불과하며, 첫 번째 공성전 등 중요한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택진 엔씨 대표도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는 TL이 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게임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