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삼림벌채법 시행 12개월 연기 [최보화의 글로벌 ETF·원자재 시황]

[한국경제TV 최보화 외신캐스터]
중동 리스크 고조와 자연재해가 원자재 시장에 미치는 영향 이란 정유시설 공격과 허리케인 밀턴의 여파로 원유와 천연가스 가격 급등락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자연재해로 인한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특히 이란 정유시설 공격에 대한 우려로 원유 가격이 상승했으며, 허리케인으로 인한 미국 천연가스 가격 하락이 관찰되었습니다. 반면, 금속 선물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으며, 커피와 옥수수 등의 농산물 가격은 기후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공급망 문제 등으로 인해 큰 변동성을 경험했습니다. 특히 커피 가격은 브라질의 엘니뇨 현상과 화재, 베트남의 수출 증가로 인해 상승세를 보였으며, 옥수수 가격은 미국의 고용시장 강세와 브라질 및 프랑스의 수확 문제로 인해 영향을 받았습니다. 유럽연합의 삼림벌채법 연기 발표는 원자재 시장에 일정 부분 안정을 가져올 수 있으나, 장기적인 가격 동향에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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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화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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