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네카오, 절박함 부족…혁신 부재시 AI혁명 피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올투자증권은 8일 네이버와 카카오에 대해 강도 높은 혁신이 없으면 인공지능(AI) 혁명으로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인터넷서비스 업종에 대해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김하정·차윤지 연구원은 "기술 혁명 시대에도 실적이 심심한 이유는 생성 AI는 수요보다 공급 혁명 성격이 강하기에 B2C 소프트웨어는 AI와 접목돼도 매출상승 효과가 적기 때문"이라며 "또 공급 혁명을 온전히 누리기에는 스타트업 등 신규 시장 진입자가 당장 눈에 띄지 않아 절박함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올투자증권은 8일 네이버와 카카오에 대해 강도 높은 혁신이 없으면 인공지능(AI) 혁명으로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인터넷서비스 업종에 대해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김하정·차윤지 연구원은 "기술 혁명 시대에도 실적이 심심한 이유는 생성 AI는 수요보다 공급 혁명 성격이 강하기에 B2C 소프트웨어는 AI와 접목돼도 매출상승 효과가 적기 때문"이라며 "또 공급 혁명을 온전히 누리기에는 스타트업 등 신규 시장 진입자가 당장 눈에 띄지 않아 절박함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두 연구원은 "이대로 가면 생성 AI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 중인 스타트업에 자리를 내줄 것으로 전망한다"며 "금리 인하 등 실적과는 별개의 외부 요인에 의한 센터 주가 상승에 대비해 방어적으로만 비중을 보유하길 권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어적 관점에서 실적 안정성을 보이는 네이버를 상대적으로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3분기 네이버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관측했다. 매출액은 2조6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상승하고 영업이익은 4916억원으로 29% 증가할 전망이다.
카카오의 경우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액은 1조9600억원으로 전년보다 1% 하락하며 영업이익은 1147억원으로 전년 대비 8% 후퇴할 전망이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기가 뼈처럼 굳는다…길 가다 넘어져 응급실 간 60대 男 '화들짝' - 아시아경제
- '총 65억' 로또 1등 4장이 한 곳서…당첨자는 동일인으로 추정 - 아시아경제
- "속옷 안 입고 운동하는 女 때문에 성병 옮아"…헬스장 전파 진실은? - 아시아경제
- "전세방 빼서라도 尹 도와야…이번 계엄은 쇼" 전광훈 목사 주장 - 아시아경제
- 성탄절 무료급식 받으러 성당 갔다가…압사 사고에 침통한 나이지리아 - 아시아경제
- "빚이 69억이라"…경매 나온 '압구정 현대' 아파트에 뜨거운 관심 - 아시아경제
- 10억원 이상 가진 한국 부자 46만명…42세에 7.4억 종잣돈 모았다 - 아시아경제
- "엄마 영웅이 영화 보고 올게"…'100억원 돌파' 시니어 팬덤의 위력[2024 콘텐츠②] - 아시아경제
- "온라인에서 사면 반값이잖아"…믿었던 '공식판매처'가 가짜였다[헛다리경제] - 아시아경제
- "사우디 왕자랑 결혼, 이주할 거라 싸게 판다"…'중동 공주'라고 불리던 中 여성들 정체 -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