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공연 정신건강↑… 울산시 7급 이하 공무원 ‘행복채움 교육’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4. 10. 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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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 7급 이하 공무원들이 명상과 공연 등으로 정신건강을 돌보는 교육을 받는다.

울산시와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일 오후 3시 30분 시청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울산광역시 7급 이하 공무원 행복채움 교육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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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강화·생명존중문화 조성
명상 특강·뮤지컬 ‘메리골드’ 공연

울산시의 7급 이하 공무원들이 명상과 공연 등으로 정신건강을 돌보는 교육을 받는다.

울산시와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8일 오후 3시 30분 시청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울산광역시 7급 이하 공무원 행복채움 교육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교육은 격무와 민원으로 인해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7급 이하 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강화와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관리 명상과 뮤지컬 공연 ‘메리골드’가 준비돼 있다.

명상을 통해 참가자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지는 뮤지컬 ‘메리골드’에서는 자살 카페 회원들이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아 메리골드 꽃말인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공무원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하고 안전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청.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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