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틀 연속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

현예슬 2024. 10. 8.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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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띄워 보낸 대남 쓰레기 풍선이 7일 오전 서울 상공을 날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이틀 연속으로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했다.

합동참모본부는 8일 오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풍향 고려 시 풍선이 경기 북부 및 수도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풍선을 날렸다. 올해 들어 이번까지 26번째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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