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시대’, 아시아콘텐츠어워즈 ‘베스트 OTT 오리지널’

임세정 2024. 10. 8.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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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소년시대'(사진)가 6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ACA & G.OTT)'에서 베스트 OTT 오리지널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전 세계 16개국의 TV,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리즈 작품과 온라인 영상 콘텐츠 등 201편의 출품작 중 10개국 41편의 후보작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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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위 첫 TV 시리즈 ‘번화’ 2관왕


쿠팡플레이 ‘소년시대’(사진)가 6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ACA & G.OTT)’에서 베스트 OTT 오리지널상을 수상했다.

매년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개최돼 온 이 시상식은 지난해부터 아시아 콘텐츠에서 전 세계 콘텐츠로 시상 범위를 확장했다. 올해는 전 세계 16개국의 TV,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리즈 작품과 온라인 영상 콘텐츠 등 201편의 출품작 중 10개국 41편의 후보작이 선정됐다.

수상 무대에 오른 이명우 감독은 “소년시대를 품어준 쿠팡플레이에 감사하다. 함께 눈물과 땀을 흘린 제작진, 배우들과 이 영광을 나누겠다”며 “더 강하고 짜릿한 시리즈로 다시 돌아오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훌륭한 스토리텔링이 담긴 다채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중국의 거장 왕가위 감독의 첫 TV 시리즈 연출작 ‘번화’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상, 주연 배우상을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남자 주연 배우상은 ‘번화’의 후 거, 여자 주연 배우상은 대만 드라마 ‘불구선량적아문’의 임의신이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음악상은 ‘불구선량적아문’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런 두 리브 어게인’에게 돌아갔다.

관객들의 투표로 진행된 피플스 초이스상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김혜윤과 변우석이 받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의 안재홍과 염혜란은 나란히 남녀 조연 배우상을 수상했다. 작가상은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주화미, 감독상은 인도네시아 작품 ‘시가렛 걸’의 카밀라 안디니와 이파 이스판샤가 받았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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