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타나, ‘로스티드 치킨 토마토 스튜’ 外 팔도·동서·아티제·디아지오 [유통단신]

김건주 2024. 10. 7. 17:5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스티드 치킨 토마토 스튜’. 폰타나

폰타나, ‘로스티드 치킨 토마토 스튜’ 출시


유럽 정통 프리미엄 브랜드 폰타나가 구운 닭고기와 양파, 당근, 파슬리 등을 토마토 소스에 넣고 끓이는 이탈리아 스타일의 ‘로스티드 치킨 토마토 스튜’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 ‘폰타나 로스티드 치킨 토마토 스튜’는 토마토와 당근, 양파 등 다양한 재료의 풍미가 담긴 이탈리아 미네스트로네 스타일의 정통 수프 요리다. 토마토의 감칠맛과 큼지막한 닭고기, 야채가 들어 식사 대용으로 손색없다는 설명이다.

헝가리 정통 방식으로 끓여내 굴라쉬 특유의 매콤한 감칠맛을 제대로 살린 ‘비프 굴라쉬 토마토 스튜’와 고기와 야채 등 갖은 재료를 부드러운 휘핑크림과 고소한 우유에 뭉근히 끓여내는 프랑스식 ‘로스티드 치킨 크림 스튜’를 포함해 3종의 프리미엄 수프 스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폰타나 스튜는 파우치를 살짝 뜯어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유럽 현지나 고급 레스토랑, 와인바에서 맛있게 먹었던 깊고 진한 풍미가 그대로 담겼다.

폰타나 마케팅 관계자는 “헝가리 정통 방식의 ‘비프 굴라쉬 토마토 스튜’와 프랑스 스타일의 ‘로스티드 치킨 크림 스튜’의 인기에 힘입어 매운맛은 줄이고 토마토의 감칠맛은 한층 더 살려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아 정통 토마토 스튜를 출시했다”며 “일상 식탁에서 언제든지 유럽 본고장의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오니소스’ 신제품 4종. 팔도

팔도, 소스 브랜드 ‘디오니소스’ 론칭하고 신제품 4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신규 소스 브랜드 ‘디오니소스’를 론칭하고 신제품 4종을 선보인다. 저당·저칼로리 소스 2종(스위트칠리, 머스타드)과 식물성 마요네즈 소스 2종(허브랜치, 스콜쳐)이다.

디오니소스는 저당, 저칼로리, 식물성 콘셉트의 건강 지향 소스다. 그리스 로마 신화 속 기쁨과 풍요의 신(神)으로 등장하는 ‘디오니소스’를 브랜드명에 적용했다. 건강과 먹는 즐거움이 함께 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스위트칠리 소스는 이국적인 맛의 고추 소스다. 태국산 고추, 할라피뇨로 매콤함을 살렸다. 머스타드 소스는 프랑스산 홀그레인 머스타드에 강황, 계피를 넣어 알싸한 풍미가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설탕 대신 대체당(糖)을 사용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저당·저칼로리 표시 기준을 충족한다.

허브랜치 소스는 고소하고 상큼한 랜치 드레싱에 ‘바질’과 ‘딜’로 허브 향을 입힌 제품이다. 스콜쳐는 할라피노 페퍼와 양파의 매콤함에 토마토 페이스트를 더했다. 2종 모두 식물성 마요네즈를 사용했다.

유호경 팔도 브랜드 담당자는 “’디오니소스’는 소스 하나로 부담을 줄이고 맛은 더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이다”며 “세분화된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는 제품 출시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카누바리스타 캡슐 신제품 5종. 동서식품

동서식품, 카누 캡슐커피 신제품 5종 출시

동서식품이 카누 캡슐커피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카누 바리스타 머신 전용 캡슐 2종(카누 이터널 마운틴·카누 세레니티 문 디카페인)과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3종(카누 싱글 오리진 에티오피아·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카누 싱글 오리진 인도네시아)이다.

‘카누 이터널 마운틴’은 강하게 로스팅한 원두를 블렌딩해 진한 초콜릿의 풍미를 담았다. ‘카누 세레니티 문 디카페인’은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원두를 블렌딩해 청사과처럼 산뜻하면서도 깔끔한 부드러운 산미를 느낄 수 있다. 디카페인 제품으로 저녁에 마셔도 부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 선보이는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은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등 세계적인 커피산지에서 엄선한 단일 품종 원두(싱글 오리진)를 사용했다. ‘카누 싱글 오리진 에티오피아’는 기분 좋은 산미와 은은한 꽃 향기가, ‘카누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는 균형잡힌 바디감과 과일의 상큼함, 견과류의 고소함이 특징이다. ‘카누 싱글 오리진 인도네시아’는 묵직한 바디와 크리미한 단맛의 복합적인 향미를 느낄 수 있다.

조아미 동서식품 마케팅매니저는 “소비자들의 입맛과 취향을 반영해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과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모두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며 “신제품 캡슐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티제, 브랜드 20주년 기념 프로모션. 아티제

아티제, 브랜드 론칭 20주년 기념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 진행

아티제가 브랜드 2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먼저 2004년 호텔신라에서 출발한 아티제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철학을 담은 브랜드 필름을 공개한다. 1호점인 타워팰리스점 점장과 파티쉐의 인터뷰를 통해 20년간 아티제의 여정과 20주년 신제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조명한다.

매장에서 아티제의 20주년을 즐길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10월20일까지 운영되는 아티제 팝업 스토어는 선릉대치타워점과 광화문S타워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서 아티제 특유의 감성이 담긴 일러스트 포토월을 배경으로 포토머신에서 찍은 인화지를 계산 시 인증하면 20주년 신제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티제는 20주년 기념 음료와 베이커리 신제품도 선보인다. 스테디셀러 얼그레이 쉬폰 케이크를 리뉴얼한 ‘우유 크림 100% 얼그레이 쉬폰’은 은은한 홍차 향과 100% 우유 생크림이 입안 가득 퍼지는 쉬폰 케이크로, 이날부터 12월1일까지 한정 운영된다. 직접 우려낸 아쌈 홍차에 우유를 더해 부드럽고 달콤한 무화과 크림 밀크티와 밀크티 아인슈페너는 10월 31일까지 판매한다. 또 ‘토종 유정란으로 만든 클래식 카스텔라’도 만나볼 수 있다.

자사 앱 ‘클럽 아티제’ 회원 대상 주차 별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아티제 커넥트 오더, 오프라인 매장, 앱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할인 혜택과 커피 쿠폰 등을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내 15개 스탬프 적립 시 20주년 기념 한정판 굿즈인 아티제 롤 테이블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네스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파트너십을 기념해 한국에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디아지오코리아

기네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파트너십 기념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 출시

디아지오의 세계 판매 1위 스타우트 브랜드 기네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첫 글로벌 축구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국내에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다.

기네스는 2024-2025 시즌부터 4년간 EPL 공식 맥주 및 공식 논알콜릭 맥주로 지정됐다. 이번 스페셜 패키지 커버에는 현재 진행되는 2024-2025 시즌의 20개 구단 중 4개 구단의 선수 이미지가 들어갔다. 패키지 세트는 기네스 드래프트 제품 6개와 한정판 기네스 글라스로 구성됐다.

기네스는 차별화된 마케팅, 창의적인 광고, 세계적인 스포츠 스폰서십의 경험을 활용해 흥미롭고 매력적인 경험을 축구 팬들에게 지속적으로 선사할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기네스는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에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한국이 세계적인 문화의 허브이자 아시아 마켓 중 기네스가 가장 많이 소비되는 시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국내에서 촬영된 광고는 EPL 팬이라면 직업, 성별, 나이를 떠나 누구든 다같이 모여 기네스와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주환 디아지오코리아 기네스 시니어 브랜드 매니저는 “기네스는 전용 잔에 따라서 풍부한 크리미헤드와 함께 기네스 특유의 풍미를 느끼면서 마시는 것이 필요한데, 이번 스페셜 패키지에 포함된 한정판 글라스에 기네스를 따라 프리미어리그를 더욱 즐겁게 만끽하시기를 바란다”며 “기네스는 프리미어리그 경기와 함께하는 다양한 소비자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