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호에 벤츠 추락…50대 운전자 숨져

김영균 2024. 10. 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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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호에 외제 승용차가 빠져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7일 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4분쯤 담양군 용면 담양호에 벤츠 승용차가 빠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이 수색하던 중 수면 위로 떠오른 박모(53)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승용차 내부에 동승자가 남아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수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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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호에 외제 승용차가 빠져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7일 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4분쯤 담양군 용면 담양호에 벤츠 승용차가 빠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이 수색하던 중 수면 위로 떠오른 박모(53)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승용차 내부에 동승자가 남아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수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차량 인양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담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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