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비농업 고용 25만 4천 건...예상 대폭 상회-[굿모닝 글로벌 이슈]
[한국경제TV 김채은 PD]
지난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9월 비농업 고용 수치가 시장 예상을 크게 뛰어넘으며 25만 4천 건의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예상치인 15만 건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지난 6개월 동안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습니다. 더불어 7월과 8월의 비농업 일자리 수치도 상향 조정되었으며, 9월 실업률은 4.1%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이러한 강력한 고용 지표는 미국 경제가 골디락스 상태에 접어들었다는 분석과 함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와 BMO는 이번 고용 보고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을 강화했습니다. 반면, 마켓워치는 고용지표의 정확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또한, 보잉의 파업과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급등이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도 이어졌습니다.
한편, 유럽연합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최종 관세율을 17.8%에서 45.3%로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 결정은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찬성 속에 독일과 헝가리는 반대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이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으며, 유럽 자동차 기업들도 중국의 보복을 우려하며 관세 부과에 대한 반대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미국 대선을 한 달 앞두고, 헤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서로 다른 행보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헤리스 부통령은 허리케인 피해 지역을 방문해 민생 행보를 이어가는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연설을 통해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이번 주 증시 일정에서는 목요일 밤 발표될 CPI와 금요일 발표될 PPI, 그리고 다양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CPI 지표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을 경우 금리 동결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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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외신캐스터
김채은 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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