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이패스’ 가입자 20만 명 돌파…“특·광역시 중 가입률 1위”

장현일 2024. 10. 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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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5월부터 시행한 '인천 아이패스(I-패스)' 사업이 시행 5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수가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용자 중 56.4%가 인천 아이패스(I-패스) 이용 후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늘어났다고 응답했으며, 90.3%가 사업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해 높은 시민 체감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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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사업 만족도 90.3%, 대중교통 활성화에 도움 91% 응답”
인천 아이패스 월별 가입자 추이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지난 5월부터 시행한 ‘인천 아이패스(I-패스)’ 사업이 시행 5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수가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용자 중 56.4%가 인천 아이패스(I-패스) 이용 후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늘어났다고 응답했으며, 90.3%가 사업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해 높은 시민 체감 효과를 보였다.

인천 아이패스 이용자 20만 명 중 청년층이 12만 4407명(61.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일반층은 6만 2248명(30.8%), 저소득층은 9651명(4.8%), 노인층은 5758명(2.8%)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인천 아이패스는 케이패스(K-패스) 카드를 통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등)을 이용하면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일반 20%, 청년·노인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정책이다.

특히 인천 아이패스 이용자들의 월평균 환급액은 5~7월 기준 1만 7467원으로, 케이패스(K-패스)의 전국 월평균(5~6월) 환급액인 1만 5060원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연간 환산 시 약 20만 9600원의 대중교통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셈이다.

주요 장점은 타 시도 대비 확대된 혜택, 편리한 사용 방법, 간편한 신청 절차 등이 꼽혔다.

반면,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는 환급률 증대, 계층별 환급률 통일, 디지털 취약계층 홍보 및 안내 강화 등이 언급됐다.

또 일부 응답자는 미성년자도 대중교통비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용자 A씨는 “인천 아이패스는 타 시도와 비교해 혜택을 받는 연령대가 넓고, 특히 청년층을 만 34세가 아닌 39세까지 포함해 새로운 소외계층인 30대 중후반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또 다른 이용자 B씨는 “아이패스는 케이패스(K-패스)를 신청한 인천시민이라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는 점이 매우 편리하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인천 아이패스가 시행 5개월 만에 이용자 20만 명을 돌파하며 특·광역시 중 19세 이상 인구수 대비 가입률 1위를 달성했다”며 “지난 8월부터 시행한 광역 아이패스(I-패스)도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가 최근 실시한 아이패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1%는 ‘대중교통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또 혜택의 폭이 넓고 교통비 절감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3~25일까지 13일간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총 1088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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