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야구장’ 건립 6년 만에 재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울주군이 서생면 간절곶에 '울주야구장 조성 사업'을 6년 만에 재추진 한다고 6일 밝혔다.
울주야구장은 서생리 진하공영주차장 옆 약 4만9810㎡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울주군은 그간 야구 전용구장을 지어달라는 동호인 요구에 따라 2017년 서생면 간절곶스포츠파크 일대에 울주 야구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2018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으나 접근성 부족 등 경제성에 발목이 잡혀 사업을 잠정 중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 울주군이 서생면 간절곶에 ‘울주야구장 조성 사업’을 6년 만에 재추진 한다고 6일 밝혔다. 울주야구장은 서생리 진하공영주차장 옆 약 4만9810㎡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울주군은 최근 ‘울주 야구장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앞서 울주군이 의뢰한 야구장 건립 용역 결과 인근 진하해수욕장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근 부산 기장 지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체육·관광 수요 유입을 유도할 수 있다는 타당성이 충분히 확보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4월 서생면 일대 여러 후보지를 검토한 결과 진하공영주차장 인근 부지를 낙점했다. 울주군에는 다목적 구장이 4곳 있으나 베이스와 펜스 간 거리가 짧아 경기에 불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주군은 그간 야구 전용구장을 지어달라는 동호인 요구에 따라 2017년 서생면 간절곶스포츠파크 일대에 울주 야구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2018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으나 접근성 부족 등 경제성에 발목이 잡혀 사업을 잠정 중단했다.
민선 8기 들어 서생면 일대 경제 여건과 도로 접근성이 나아지는 등 재추진 가능성 있다고 판단, 서생면 일대 여러 후보지를 대상으로 울주 야구장 조성 재추진에 나섰다. 당초 추진 계획에 있던 야구장 2면에 축구장 1면 조성에서 축구장은 뺀 야구장 2면만 조성한다. 공인 경기 개최가 가능한 설계를 할 예정이다. 프로야구 경기 개최는 불가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 실시설계용역이 나오면 신속하게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얘야, 그 흙탕물 마셔도 괜찮겠니?… 신음하는 아프리카
- 역대급 인파, 역대급 쓰레기…‘불꽃축제’ 빛낸 진짜 시민들
- ‘불꽃 보고 위로 받으시길’… 매년 100억씩 쏟아붓는 한화
- “3시간에 1500만원 매출”… ‘불꽃축제 특수’ 편의점
- 돌연 가로수 쾅…‘중학교 동창’ 20대 3명, 교통사고 사망
- 文 “음주운전, 살인되기도”…딸 입건에 과거 발언 소환
- 티아라 지연·황재균, 결혼 2년만 파경…이혼조정신청서 제출
- “주현영 SNL 하차, ‘김건희 패러디’ 때문 아냐” [연예톡]
- ‘핑크 배지’만 보여주면 성심당 줄 안 선다
- ‘김여사 특검법’ 재표결 또 부결… 국힘 최대 4명 이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