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시즌 첫 골 작렬! '도사' 뮐러의 어시스트 받아 오른발 마무리 (프랑크푸르트전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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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2024-2025시즌 첫 골을 터뜨리고 거칠게 포효했다.
7일(한국시간) 오전 0시 30분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치방크 파르크에서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가 진행 중이다.
김민재의 시즌 1호 골이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전경기 선발 출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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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가 2024-2025시즌 첫 골을 터뜨리고 거칠게 포효했다.
7일(한국시간) 오전 0시 30분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치방크 파르크에서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가 진행 중이다. 전반 16분 현재 바이에른뮌헨이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에 1-0으로 앞서 있다.
경기의 첫 골이자 선제골이 된 순간은 김민재의 발에서 나왔다.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이었다. 문전으로 날카롭게 올라온 공을 먼 쪽에 있던 토마스 뮐러가 받았다. 각도가 좁긴 했지만 골대 바로 앞이었기 때문에 성급한 선수라면 그대로 슛을 날릴 만한 상황. 그러나 뮐러는 축구 도사답게 침착했다. 자신에게 모든 시선이 쏠린 틈에 옆으로 밀어줬다. 김민재가 재빨리 오른발로 강하게 차 넣었다.
김민재의 시즌 1호 골이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전경기 선발 출장 중이다. 뱅상 콩파니 감독이 그 와중에도 조금이나마 관리해주기 위해 종종 후반 막판에 빼 주고 있지만 경기 대부분을 소화하는 건 늘 김민재다.
최근 압도적인 수비력으로 독일 매체들로부터 그 기량을 인정받고 있던 김민재는 이날 수비에 더해 골까지 터뜨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경기는 두 팀이 선두를 놓고 벌이는 정면 대결이다. 선두 질주 중인 바이에른은 지난 라운드 바이엘04레버쿠젠에 이어 두 경기 연속으로 2위팀을 만나게 됐다. 경기 직전 바이에른이 4승 1무, 프랑크푸르트가 4승 1패로 승점 1점차 2위다. 프랑크푸르트가 이기면 선두가 바뀐다. 바이에른이 승리할 경우 승점차를 4점으로 확 벌릴 수 있다. 또한 바이에른은 최근 컵대회 포함 2경기에서 1무 1패로 승리가 없었기 때문에 자칫 승리를 놓칠 경우에는 무승이 3경기로 길어질 수 있다.
바이에른 입장에서는 초반부터 1위 독주하기 위해 승리가 필요한 '승점 6점' 경기다. 그 경기의 승리로 가기 위한 첫발을 공격수가 아닌 수비수 김민재가 마련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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