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맹독성 식물 뿌리먹은 등산객 마비증상…헬기로 긴급 이송

한윤식 2024. 10. 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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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강원 춘천에서 맹독성 약초 뿌리를 먹은 등산객이 마비 증세를 보여 헬기로 긴급 후송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8분께 춘천시 동면 품걸리 가리산에서 50대 남성 A씨(51)가 맹독성 식물인 투구꽃 뿌리를 섭취했다.

A씨는 마비와 호흡 곤란, 시력 저하 증세를 보여 소방 헬기로 원주 한 대형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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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소방본부 제공
6일 강원 춘천에서 맹독성 약초 뿌리를 먹은 등산객이 마비 증세를 보여 헬기로 긴급 후송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8분께 춘천시 동면 품걸리 가리산에서 50대 남성 A씨(51)가 맹독성 식물인 투구꽃 뿌리를 섭취했다.

A씨는 마비와 호흡 곤란, 시력 저하 증세를 보여 소방 헬기로 원주 한 대형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투구꽃 뿌리엔 독성 성분인 아코니틴이 들어있아 과거 사약의 원료로 쓰일 정도로 인체에 치명적인 독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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