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원구성 갈등 3개월 만에 의장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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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간 원구성 갈등으로 파행을 거듭한 경기 김포시의회가 3개월여 만에 의장단을 선출했다.
김포시의회는 지난 4일 제22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으로 3선 의원인 국민의힘 김종혁 의원, 부의장으로 재선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배강민 의원이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여야는 민생 조례 미처리로 지역 기업과 시민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비판이 잇따르자 의장단을 선출해 조례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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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간 원구성 갈등으로 파행을 거듭한 경기 김포시의회가 3개월여 만에 의장단을 선출했다.
김포시의회는 지난 4일 제22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으로 3선 의원인 국민의힘 김종혁 의원, 부의장으로 재선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배강민 의원이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그간 김포시의회 여야는 후반기 원구성을 놓고 대립하면서 지난 6월부터 정회를 반복하는 등 파행을 이어갔다.
여야는 민생 조례 미처리로 지역 기업과 시민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비판이 잇따르자 의장단을 선출해 조례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다만 상임위원장 3석에 대해서는 여야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의회 기능이 정상화하려면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김종혁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우리시의 발전과 시민이 원하는 의회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배강민 부의장은 “남은 원 구성 등 현안을 원만하게 결정짓고 시민분들을 기다리게 한 만큼 더 발 빠르게 뛸 수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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